부산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하루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3만157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 수로, 8일에도 3만1153명이 감염된 바 있다. 누계 확진자는 41만3896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 중 22명은 숨졌다. 90대이상 3명, 80대 9명, 70대 3명, 60대 4명, 50대 2명, 40대 1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예방접종력은 미접종 11명, 미완료 4명, 접종완료 7명으로 파악됐다.
현재 위중증 확진자는 76명이다. 연령대는 80대 이상 27명, 70대 27명, 60대 12명, 50대 3명, 40대 이하 7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72.7%로 99개 중 72개를 사용 중이다. 일반병상은 1150개 중 746개 사용해 가동률 64.9%를 나타냈다. 생활치료센터는 1989병상 중 734개를 사용해 가동률 36.9%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