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카페24·홈플러스, 온라인 창업 지원 및 활성화 MOU 체결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가 홈플러스와 온라인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첫 협업으로 지난 7일 인천시 홈플러스 계산점 점포 내에 ‘카페24 창업센터 계산점’을 선보였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센터다.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과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 1:1 컨설팅, 스튜디오, 택배 서비스 등 전자상거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전국 홈플러스 지점에서 카페24 창업센터를 만나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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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또 카페24의 온라인 창업 지원 서비스와 홈플러스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창업센터와 홈플러스의 도심형 개인 창고 공간 ‘더 스토리지’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사업자의 물류 고민을 해결하거나 140만 회원을 보유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 카페24 전자상거래 창업 교육 강좌 개설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카페24 관계자는 “카페24가 오랜 시간 쌓은 온라인 창업 지원 경험과 홈플러스의 다양한 고객층, 오프라인 인프라가 만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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