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부산과학관, 국내외 교류협력사업 추진키로

한국국제협력단 부산사무소와 협약

국립부산과학관 전경./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국립부산과학관 전경./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는 10일 국내외 교류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교육 균등 기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며 국내외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국내외 공동 협력사업 발굴, 협력기관 간 인적 물적 자원 등의 상호교류 협력, 상호 협력사업 대외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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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과학교육은 국경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아프리카 등에 시간과 공간을 극복하는 우리 과학관의 특화된 미래지향적 교육을 제공해 초연결 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교육기부대상(2021)과 교육메세나탑(2017~2019년, 2021년)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아프리카 르완다 청소년에게 원격으로 과학 교육을 하는 등 활동영역을 해외로 넓혀가고 있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하여 1991년에 설립됐다. 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재난복구지원,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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