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창원시, 깨끗하고 안전한 ‘근로자의 밥상’ 사업 나서

공단지역 내 음식점 · 집단급식소 등 영업주 위생관리 수준 향상

창원시가 공단내 근로자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안전한 근로자의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창원시창원시가 공단내 근로자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안전한 근로자의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공단지역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한 근로자의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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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18일까지 공단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운영 형태·급식 인원 등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해 사업 대상 8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영업장 위생 상태 및 오염 진단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 관리와 위생용품 및 주방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체 집단급식소 315개소와 위탁급식업 252개소에 대해서 전수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와 조리 시설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공단지역 특성상 이용자가 많은 단체 급식 제공 형태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환자 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특별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식중독 예방은 물론 기업사랑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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