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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서 매일 BTS 콘서트 열린다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 18일부터 진행

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볼꽃쇼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볼꽃쇼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환상적인 콘서트가 매일 밤 에버랜드에서 열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세계 유일의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Over the Universe)’ 공연이 오는 18일부터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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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을 영상, 음향, 불꽃, 조명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상설 멀티미디어쇼 형태로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에서 매일 밤 약 15분간 펼쳐지는 오버 더 유니버스 멀티미디어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7곡을 새롭게 편집된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악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차트 정상에 오른 'Dynamite', 2021년 빌보드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한 'Butter'는 물론, 'Permission To Dance', '쩔어'(Dope), DNA, 봄날, Make it Right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이 이번 공연에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방탄소년단 멀티미디어쇼는 에버랜드의 거대한 무대 스케일과 최첨단 공연 장비를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먼저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희망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영상들이 약 1만㎡ 규모 포시즌스가든 어디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 규모의 LED 대형 스크린에 상영된다. 화려함을 더해줄 서치라이트, 레이저, 파이어, 불꽃 등 각종 특수효과들이 공연 내내 노래와 어우러지고, 에버랜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Dynamite'가 등장하는 피날레에서는 불꽃 5000여 발이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오버 더 유니버스는 3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포시즌스가든 야외 무대에서 매일 밤 펼쳐지며 에버랜드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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