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靑 "내일 文, 尹 배석자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것"

박경미 대변인, 이날 서면 브리핑서 밝혀

문재인 대통령이지난 2019년 7월 신임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지난 2019년 7월 신임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배석자 없이 오찬을 함께 한다. 청와대는 두 사람의 만남과 관련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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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5일 서면브리핑에서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찬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배석자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만남에서 코로나19 민생 대응을 포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험이 커진 가운데 대북정책과 외교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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