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합류부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북한강-가평 조종천 등 5곳을 대상으로 ‘국가-지방하천 합류부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국가하천인 안성천·진위천에 합류하는 평택시의 대반천(3.3km), 서정리천(1.5km), 둔포천(3.1km), 도대천(0.7km) 4곳, 국가하천인 북한강과 합류하는 가평군 조종천(3.6km) 1곳 등 모두 5곳 12.2km다.
도는 국비 1,032억원을 들여 오는 2024~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중 평택시 4곳은 사업 설계를 완료해 오는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하며, 가평 조종천은 현재 설계작업 중으로 오는 10월부터 사업이 착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