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수원특례시장 출마선언

다양한 행정경험…"살기 좋은 수원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





김희겸(사진)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오는 17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207호에서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전 부지사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공직을 퇴직한 후 수원미래발전연구소를 설립, 수원시장 출마예정자로서 행보를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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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부지사는 외형적 성장에 걸 맞는 ‘품격있는 도시, 살고 싶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가 넘치는 지역경제, 균형 있는 도시발전, 다함께 행복한 따뜻한 사회, 살기 편리한 매력있는 도시, 모두가 안전한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지사는 “첨단 기업유치, 미래형 스마트 산업지구 조성, 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지원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수원비행장 이전 및 이용부지 활용방안, 영통소각장 이전 등 수원의 현안 과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1987년에 제31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을 시작한 김 전 부지사는 33년간 중앙과 지방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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