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황성태 전 용인부시장, 국힘 예비후보로 용인시장 출마 선언





황성태 전 경기 용인시 부시장이 15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용인시장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이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데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겠다”며 “중앙정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영역에서 남다른 성과를 만들어 온 준비된 행정전문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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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든 경제전문가”라며 “(용인시 부시장 재직시절)파산위기의 용인도시공사를 구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MF 외환위기 때는 파주에 LG-Philips LCD를 유치해 경기 북부지역 발전의 초석 놓았다”며 “대우자동차 파산 시 미국, 일본 등 해외 자동차부품로드쇼를 개최해 경기도 부품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상 위 서류만 보아서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제대로 알 수 없다”며 “용인시민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드는 손톱 밑 가시들을 핀셋으로 하나씩 정교하게 뽑아내겠다”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플랫폼시티 재설계, 종합운동장 공원화 백지화 및 공용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 이전, 경강선·분당선·지하철 3호선 조기 착공 및 SRT 용인역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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