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학 활용한 전 국민 역량개발 방향은…4차 교육정책 열린대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온오프라인으로 공동개최

사진 제공=교육부사진 제공=교육부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제4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17일 한국방송통신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미래교육의 방향 정립 등을 위해 연속 기획으로 마련됐다. 지난 2월 23일 제1차 열린 대화를 시작으로 이달 11일까지 제3차 열린 대화가 진행됐다.



이번 제4차 대화에서는 ‘대학을 활용한 전 국민 생애단계별 역량개발’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 대학 관계자, 정책수요자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학 평생교육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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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를 맡은 이정표 한양여대 교수와 채재은 가천대 교수는 각각 ‘국민의 지속적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전환 가속화를 위한 ‘LiFE’ 사업 개편 및 재구조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현영섭 경북대 교수, 최돈민 상지대 교수, 이호철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 학과장, 김태경 동의과학대 미래평생교육사업단장 등 토론자들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중심으로 향후 대학의 평생교육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토론 현장을 온라인으로 유튜브로 생중계해 온라인 참석자들도 실시간 대화창(채팅)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령인구 감소 및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열린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방안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생애단계별 역량개발을 위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고등·평생교육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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