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대한주택건설협회, 강원·경북 산불 피해 주민 위해 1억 5000만 원 기부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왼쪽),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가운데), 박영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이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성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왼쪽),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가운데), 박영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이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성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가 강원·경북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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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최근 강원·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 전소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피해 지역의 구호·복구 활동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박재홍 주건협 협회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산불 피해 지역 구호·복구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적심자사에 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협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재난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회와 회원사들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건협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은 올해로 29년차를 맞았으며, 이외에도 소방 취약 계층 소화기 지원 사업·'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활동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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