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준공 ?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218억원 투입, 분양율 100% 달성 ?

생산유발 2300억원, 신규 고용 창출 1500명 성과 ?

충북도가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일원에 35만7000㎡ 규모로 조성한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사진제공=충북도충북도가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일원에 35만7000㎡ 규모로 조성한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는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일원에 35만7000㎡ 규모로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조성하고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인근에 있는 옥천 의료기기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옥천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2015년 착공해 지난 지난해말 6년만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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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총사업비 517억원중 지역균형발전사업비 218억원을 지원해 분양가를 인하하는 등 입주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했고 중국 상해에서 철수한 도내 최초 국내 복귀 기업인 코뿔소 등 총 28개의 우수 기업을 유치해 분양율 100%를 달성했다.

생산유발 2300억원, 신규 고용 창출 1500명의 경제적 효과가 전망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최근 붕괴된 옥천군 인구 5만명 복원에 큰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옥천 테크노밸리산업단지 준공은 단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옥천군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업단지 개발로 상대적으로 침체된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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