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올해‘구리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의 결과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16개 사업에 8억6,000여만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 신청 내역으로는 농업분야(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등 7개 사업 5억3,000만원), 축산분야(가축방역사업 등 8개 사업 3억1,600만원), 산림분야(숲 가꾸기 사업 등 1개 사업 1,760만원) 등이다. 시는 이날 의결한 사항을 18일까지 경기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받은 사항을 취합해 농림축산식품부로 제출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기후변화, 고령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