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코로나로 하루 15명 사망…누계 167명

기저질환 50·60대 3명 포함 고령자 다수

지난 18일 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8일 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로 사망자가 15명 발생해 누적 16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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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로 50대 여성 1명은 폐암, 60대 남성 2명은 각각 협심증과 신부전이 있었다. 나머지 12명은 70~90대 고령자다. 역시 고혈압과 당뇨 등 지저질환이 있는 환자였다.

울산은 이달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최근까지 1만명 전후로 확진지가 발생하고 있다. 16일 1만 4768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월별로 보면 1월 2368명에서 2월 4만 3271명으로 급증했고, 3월 들어선 18일 오전 기준 11만 8927명으로 최다 확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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