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GS프레시몰, 새벽배송 상품·배송지역 확대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새벽 배송 전쟁에 한 발 더 깊숙이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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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 대상 제품과 배송 지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새벽배송 대상 제품을 기존보다 2.5배 많은 1만 5000여 종으로 확대했다. 또 그간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만 새벽 배송 서비스를 했으나 앞으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과천·의왕·안양·군포·수원·용인 등지에서도 서비스를 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충청권과 영남권 등으로도 새벽 배송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배송 지역 확대 관건은 물류 거점 확보다. 하반기 예정 된 충청권과 영남권 외에도 추가 배송 지역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 권역 물류 거점을 찾고 물류 전문 회사와 협업 모델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박영훈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부사장은 "지난해 말 신규 오픈 한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덕에 물류 생산성이 대폭 향상 됐다"며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동시에 전국 권역 확대를 단기간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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