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1만2086명 확진…24명 치료 중 사망

누적 61만 5000여명…"시민 5명당 1명꼴 감염"

인천시청 앞 코로나 19 선별관리소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인천시청 앞 코로나 19 선별관리소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2086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5일 3만 1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전날까지 닷새째 감소세를 보였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 5292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7만 1722명이다. 인천 전체 인구가 30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5명당 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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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19 감염자 2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도 813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3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07개 중 272개(가동률 66.8%)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2012개 중 724개(가동률 36%)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5만802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2137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3만9246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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