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한 달 만에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896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 하루 확진자가 1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2월22일 6139명 이후 한 달 만이다.
지난 16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4만2434명까지 치솟았으나 17일 2만5504명, 18일 2만5749명, 19일 1만9526명으로 나흘째 감소세를 이어왔다.
이날 확진자 수를 포함하면 누계 확진자는 71만7747명으로 늘었다.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 29명은 숨졌다. 사망자 연령대는 90대 이상 5명, 80대 10명, 70대 11명, 60대 1명, 50대 이하 2명이다. 예방접종력은 미접종 12명, 미완료 7명, 접종완료 10명으로 파악됐다. 누계 사망자는 1050명으로 늘었다.
현재 위중증 확진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는 80대 이상 26명, 70대 51명, 60대 21명, 50대 5명, 40대 이하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