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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식품마켓 브랜드 밥끼, 가맹점 창업 상담문의 200명 돌파

IFS프랜차이즈 박람회 서울에 참가하는 밥끼 부스 예상도 (자료 제공: 렙쇼메이)IFS프랜차이즈 박람회 서울에 참가하는 밥끼 부스 예상도 (자료 제공: 렙쇼메이)



㈜렙쇼메이가 밥끼 브랜드의 가맹점 창업 상담 문의가 2달이 채 안되어 2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밥끼는 밀키트 전문점의 약점을 극복하고 17년 패션 유통회사 노하우로 론칭된 무인식품마켓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일상식이 된 간편식 500여 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아이 간식, 가족 식사 메뉴 등 다양한 구매층을 만족시키고 있는 소형 무인 창업 모델이다.


1년 가까이 직영점 4개점을 운영하며 사업 모델 사전 검증에 집중해온 밥끼는 얼마 전 가맹 1호점인 미아역점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상담 문의까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밥끼 가맹사업부 김남중 이사는 신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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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이사는 “무인(無人) 창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와 편의성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작년에 한창 유행했던 대부분의 밀키트 전문점과 같이 냉장 제품의 회전, 무인이 사실상 어려웠던 매장 운영 구조 등으로 인해 그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소자본 창업으로 매장 줄을 세우고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임을 알고 예비창업자의 입장에서 ‘부업’ 그대로 강조한 것, 그리고 무인식품마켓으로 작은 매장 안에서도 취급할 수 있는 아이템의 범위를 극대화한 것이 이렇게 문의가 늘어나는 배경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도 참가하는 밥끼는 이미 박람회 현장 예약 상담까지 쿼터가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밥끼 본사인 ㈜렙쇼메이에서도 최대한 상담 인원을 확충, 예비창업자분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적극 지원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밥끼의 프랜차이즈 박람회 현장 상담은 홈페이지 상담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의 즉석 상담 또한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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