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봄에만 나오는 '쿠크다스 딸기' 7년 연속 완판

매년 20만개 출시…올해는 21일만에 모두 팔려





크라운제과(264900)는 봄 한정판으로 선보인 ‘쿠크다스 딸기’가 7년 연속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



쿠크다스 딸기는 크라운제과가 2016년 쿠크다스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처음 선보였다. 당시 초도 물량 20만개가 40일 만에 완판됐다. 추가 생산 요구도 있었지만 회사는 국산 딸기 수급 등 문제로 봄에 한정해 선보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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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16년 판매 속도를 넘어섰다. 이달 초 20만개 출시 이후 1일 평균 1만개씩 팔리며 약 21일 만에 모두 팔렸다. 판매속도가 2배 이상 빨랐던 셈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제철 과일 딸기로 만든 봄 쿠크다스는 7년째 이어지는 고객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명품쿠키 쿠크다스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봄 딸기 맛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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