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야놀자, 렌터카 플랫폼 ‘캐플릭스’ 투자…“글로벌 서비스 계획”

야놀자, 캐플릭스 2대 주주 올라서





여가·숙박 플랫폼 야놀자가 렌터카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캐플릭스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렌터카 공유 경제 서비스 ‘제주패스’와 렌터카 전용 알고리즘 기반의 차량 구독 서비스 ‘모자이카’를 운영 중인 회사다.

관련기사



야놀자는 캐플릭스의 지역 기반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야놀자는 캐플릭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두 회사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야놀자 플랫폼 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캐플릭스가 보유한 모빌리티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 슈퍼앱 야놀자의 여가 인벤토리와 만나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