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중학생 대상으로 ‘KAERI 꿈꾸는 연구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KAERI 꿈꾸는 연구실’은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이뤄 원자력 이슈와 사회문제에 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학 탐구 프로그램이다.
참가 팀은 약 6개월(5~10월)간 선정 주제에 관한 자율활동을 수행하고 월별 보고서를 작성한다. 원자력연은 온·오프라인 연구자 멘토링과 활동비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을 수료한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소속 학교장 추천을 통해 접수한다. 연구원 거점지역인 대전광역시, 부산 기장군, 경주 감포읍 소재 중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