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김병관 수입협회장 취임…“원자재 공급 리스크 완화 기여할 것”





한국수입협회(KOIMA)는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김병관 제2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유관부처와 주요 경제단체를 비롯해 독일,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각 국의 주한외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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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수입을 통해 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세계 8위의 무역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원자재의 안정적인 확보가 국가 경쟁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이때 한국수입협회에 기대하는 정부와 기업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면서 “협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코이마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핵심 원자재 공급망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리스크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수입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간 통상증진을 위한 민간통상외교사절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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