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비교검색 플랫폼 카찹이 15억원 규모의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0년 10월 진행됐던 퓨처플레이와 만도의 첫 투자 이후 카찹이 두번째로 유치한 투자다. 퓨처플레이의 후속 투자와 더불어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네스트컴퍼니, 신한캐피탈, 디캠프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카찹은 국내의 다양한 모빌리티서비스를 한번에 비교검색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20만 고객 확보와 함께 월 평균 MAU 성장률이 39% 이상 증가했다. 카찹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플랫폼개발팀 인재 영입을 통해 기술력 강화 및 프로덕트 고도화에 힘쓰는 한편, 더 많은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원재 카찹 대표는 “카찹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가격 및 이용정보의 비대칭성을 줄여 이동 앞에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 할 수 있는 따뜻한 제3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