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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이엔드란 이런 것 ... 명품 주거의 정의, 아티드(ATID) 공급

-비쌀수록 가격 상승 높다? 최상위 주택, 가격상승세 일반 주택보다 더 커

-사회적 트렌드 변화로 소형 ‘하이엔드’ 주거상품 대거 등장 속 진정한 하이엔드란?

-아티드, 상위 1%를 위한 명품 주거시설의 기준 제시로 시장에서 주목







국내외 최상위 주거시설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KB부동산이 조사해 발표하는 월간부동산 5분위 평균 주택가격에 따르면 최상위인 5분위 평균 주택가격은 2022년 1월 기준 11억8098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억5000만원이 오른 금액이다.


분위별로 살펴보면 최상위 분위의 가격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가장 낮은 분위인 1분위는 1년간 2000만원 상승에 그치면서 최상위 분위의 상승폭과 약 1억3000만원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쌀수록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가격이 더욱 더 높아진다는 것이 통계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주택시장에서 최상위 주거시설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소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사회 트렌드의 변화로 1~2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더 이상 과거의 하이엔드처럼 넓은 주거공간이 필요하지 않은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와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일하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면서 자신만의 공간을 개인 스튜디오나 아틀리에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났다. 또, 재택근무를 기반으로 하는 직업의 다양화, 전문화가 가속화되면서 집에 대한 개념 자체가 변화하고 있는 것도 소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의 인기 이유다.

실제로 이러한 트렌드는 최근 몇 년간 청담동과 언주로 일대를 중심으로 공급된 강남권 고급 소형 주거상품 공급 트렌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시중에 단순히 고급 인테리어를 넣은 집을 소위 ‘하이엔드’ 주거시설이란 이름으로 포장하는 경우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하이엔드 상품의 변별력이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등장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인 것으로, 난립하는 하이엔드 상품 덕분에 미국 부동산 전문 사이트인 ‘리얼터닷컴’에서는 초호화 주택의 개념을 총 여섯 가지로 구분하기도 했다. 리얼터닷컴이 제시하는 초호화 주택의 원칙은 첫째로는 프라임 입지, 둘째는 명품이라 불릴 만한 가격, 셋째는 최고의 품질, 넷째는 정교하고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 다섯째는 사생활을 지켜줄 완벽한 보안, 여섯째는 건축적 배경이다. 진정한 하이엔드 상품이라면 6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앞서 언급한 6가지 원칙을 지킨 예술작품에 버금갈 새로운 명품 주거시설이 탄생했다. 바로 ‘아티드(ATID)’다. 아티드는 히브리어로 ‘그곳이 미래다‘를 뜻한다. 아티드의 입지는 국내 제1의 ‘부촌’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다. 강남의 중심에서 아티드는 중심상업지역인 테헤란로는 물론, 럭셔리 1번가인 도산대로, 그리고 코엑스와 롯데월드타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종 랜드마크와 업무·편의시설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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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드의 설계에는 세계적인 전문가가 참여해 그 가치를 빛나게 한다. 먼저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공간 디자인을 맡았던 이태리 밀라노 대학 교수인 이코 밀리오레(Ico Migliore)가 맡아 우아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시켰으며, 조경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조경 석사 출신으로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학교 겸임교수인 LP SCAPE의 박경의 대표가 진두지휘했다. 또한, 모노크롬 컬러 팔레트의 모던한 공간은 영국 런던예술대학 UAL에서 수학한 국내 대표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이자 엘세드지(L’-C de J)의 강정선대표가 맡아 이곳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그 결과 실내에서는 뉴욕 소호의 로프트 스타일을 갖춘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공간을 접할 전망이다.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풀 빌트인은 물론, ‘레이어드 홈’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입주자는 실내 공간을 마치 나만의 아틀리에처럼 구성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사교 클럽 살롱이 있어 은밀한 소통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하이엔드 앰프 및 스피커를 소개하는 리테일 숍 오드(ODE)와 컬래버레이션해 국내 주거시설 최초로 입주민 전용 음악 ·영화 콘텐츠 전문 상영관 ‘오르페오(Orfeo)’를 론칭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뿐 아니라 보안에서는 첨단 디지털 시스템과 거실 동체 감지기, 안면 인식 보안, 그리고 세대 현관 카메라 모션 감지 및 모니터링 기능 등 최첨단 ICT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입지, 품질, 커뮤니티 시설, 보안, 건축학적 철학까지 모두 갖춘 아티드의 등장은 우리나라 하이엔드 주거상품의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자산가를 비롯한 수요자들에게 기대가 높다.

한편, 아티드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일원에 자리한다. 아티드는 2개 동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하 3층~12층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44실, 도시형생활주택 56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완벽한 프라이버시와 최고의 품격이 있는 곳, 대한민국 상위 1%의 특권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티드에 주목해보자.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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