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은 상승세다.
24 오후 12시 46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54% 상승한 5,190만 7,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19% 상승한 367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12% 상승한 49만 5,400원, 리플(XRP)는 0.59% 하락한 1,014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30% 상승한 1,319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36% 상승한 4만 2,826.06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2.11% 상승한 3,031.4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하락한 1달러, BNB은 1.50% 상승한 408.72달러다. USD코인(USDC)는 0.04% 하락한 0.999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89억 8,439만 달러(약 47조 5,297억 원) 가량 줄어든 1조 9,510억 2,753만 달러(약 2,378조 6,927억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9포인트 상승한 40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투자은행 코웬(Cowen)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물 암호화폐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해 총 16가지의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코웬의 ▲헤지펀드 ▲뮤추얼펀드 ▲패밀리펀드 등에 가입된 고객들에게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댄 차니 코웬 공동 대표는 “암호화폐 현물 시장에서 우리가 앞서나갈 것"이라며 "우리들만의 민첩한 기업 문화로 빠르게 해결책을 찾아 거대 은행들 보다 더 빠르게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웬은 향후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도 참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