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날 풀렸다, 몸도 풀자…롯데온 ‘홈트’ 할인행사

운동 용품 최대 40% 할인가에

체형별 운동법 등 영상콘텐츠도






코로나 19를 계기로 홈트레이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관련 업계가 운동 용품부터 올바른 운동 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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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을 위한 콘텐츠 결합형 행사인 ‘홈트 라이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홈트레이닝 인구는 물론, 봄을 맞아 건강·몸매 관리에 나선 소비자를 겨냥한 이벤트다. 행사 기간에는 홈트레이닝 용품을 포함해 운동의 효과를 높여줄 요가복과 헬스보충제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멜킨 폴민바이크’를 11만 4750원에, ‘멜킨 무게조절 덤벨(24kg)’을 8만 9000원에 판매하며 ‘이고진 폼룰러’를 2만 3000원에, ‘이고진 X3 러닝머신’을 99만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구독자 10만명의 인기 헬스 유튜버 ‘육체미 빅터’가 홈트 용품 사용법을 소개하고, 상품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영상 콘텐츠도 준비했다. 롯데온 내 ‘홈트 라이프’ 행사 페이지와 육체미 빅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영상에서는 체형별 운동법 같은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픈서베이의 ‘건강관리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평소 운동을 하는 20~50대 남녀를 대상으로 운동 장소를 묻자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한다는 응답이 45.8%로 가장 많았다. 홈트레이닝시 주로 활용하는 콘텐츠로는 ‘유튜브 영상’(67.8%)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런 트랜드는 관련 용품 매출로도 이어졌다. 롯데온의 올해 2월 홈트레이닝 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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