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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끌어 당기는 공(公)세권…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 분양 중

식을 줄 모르는 ‘웰빙’과 ‘힐링’열풍’…’공세권’ 아파트 찾는 주택수요 크게 늘어

대규모 공원 품은 아파트 대부분 지역 랜드마크 역할 담당…최고가 아파트로 등극하기도






'힐스테이트 더 운정' 투시도,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더 운정' 투시도, 현대건설



현대인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지적 수준도 향상됨에 따라 ‘공(公)세권’이 부동산시장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현대인들은 과거와 달리 ‘삶의 질’을 중요시 생각하는 경향이 커진 데다가 ‘웰빙’과 ‘힐링’·’워라벨’문화가 현대인 마음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공원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원은 답답하고 삭막한 도심공간에서 생활하는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며 각종 먼지나 소음 등으로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게다가, 도심 속 공원은 희소성도 높아 부동산시장에선 매우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공원이 부동산가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원 주변 아파트들이 지역 내 최고가 아파트나 오피스텔(전용면적 84㎡ 기준)로 등극하는 사례가 많았다.

올해, 경기도 수원시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던 오피스텔 ‘광교중흥에스클래스(전용 84.2㎡형 12.5억원)’은 ‘광교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다.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일산호수공원 주변에 위치한 ‘킨텍스윈시티2블록(전용 84.2㎡형 16.5억원)’도 올해 고양시 최고가 아파트로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의 지역명소인 운정호수공원과 가까운 곳에 분양 중인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가 등장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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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전용면적 84㎡, 147㎡)을 우선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운정신도시의 친환경 수변공간인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단지와 접해 있어 조망(일부가구 제외)도 가능할 전망이다.

운정호수공원은 약 72만4,937㎡면적, 여의도공원의 3.2배에 달하는 생태공원이다. 운정호수공원은 호수뿐만 아니라 화초와 수목들로 가득 메워진 천혜의 자연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또, 이곳을 파주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가와 문화적 요소도 함께 가미시켰다.

운정호수공원 내에는 호수를 비롯해 바닥분수대, 테마별 정원, 유비파크 등 다양한 휴식·여가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져 분수쇼가 펼쳐지는 음악분수도 설치해 내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호수공원 내에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면서 개개인의 취미와 성격에 따라 다양하고 폭넓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대규모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와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인 ‘CGV’, 유명 사립 교육기관 ‘종로엠스쿨’ 등도 입점할 계획이다.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기존 50%에서 60%로 확대 적용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비스포크 빌트인 냉장·냉동고와 빌트인 기능성오븐, 3구 인덕션, 건·습식 분리형 욕실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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