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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측, 서해수호의날 '패싱' 논란에 "초청 없었다"

브리핑하는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공동취재단브리핑하는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5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불참한 데 대해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식적인 초청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기념식을 '패싱'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당선인 신분으로 기념식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참석할 수 없었다고 해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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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념식 직접 참석을 검토하지 않았나'라는 기자 질문에 "순국하신 장병들의 묘역에 조화를 보냈고, 메시지도 따로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고(故) 한주호 준위 묘역을 포함해 5개의 조화를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목숨으로 국가를 지키고, 헌신했던 분들을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한분 한분의 용사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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