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웹툰학과, 공감각 깨우는 예술창의 교육 '눈길'

모니터 앞 교육현장 벗어나, 다양한 소통방법 몸소 체험

영산대 웹툰학과가 지난 25일 이색 교육프로그램인 '명상악기와 스트레칭'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 웹툰학과가 지난 25일 이색 교육프로그램인 '명상악기와 스트레칭'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웹툰학과는 최근 해운대캠퍼스 베트남광장에서 이색적인 교육프로그램인 ‘명상악기와 스트레칭’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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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행사는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장시간 디지털 드로잉에 지친 웹툰학과 학생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공감각적인 야외활동을 바탕으로 창작의 욕구와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핸드팬, 텅드럼, 오션드럼 등 명상악기에 생소하던 학생들은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자) 김은호의 지도를 받아 연주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보혜 영산대 웹툰학과장은 “웹툰 제작을 위해 컴퓨터 모니터 위에서 디지털 드로잉을 하다보면 목과 어깨, 손목이 아프고 정서적으로는 지칠 수 있다”며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것은 꾸준한 창작활동의 비결”이라 강조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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