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주군 관광홍보위해 지역비경담은 10경 공모


경북 성주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이끌어 갈 성주10경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지정된 성주8경(景)은 1경 가야산만물상, 2경 독용산성과 성주호, 3경 회연서원과 봉비암, 4경 포천계곡, 5경 성밖숲, 6경 세종대왕자태실, 7경 한개마을 돌담길, 8경 성주비닐하우스다.

성주8경(景)은 관광홍보에 일정 역할을 했으나, 그동안 새롭게 조성된 관광명소를 다 담지 못하는 점,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주민·지역주도의 선정으로 10경(景)으로 확대·정비할 계획이다.


문화·자연을 소재로 지역의 상징성을 지닌 곳을 대상으로 4월 15일까지 후보지를 접수하며,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군 홈페이지에 다운로드하거나 읍·면 비치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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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된 후보지는 지역주민들에게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로 성주10경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상징성·활용성 및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검토해 6월 중 선정한다.

성주10경 응몬자는추첨을 통해 성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추첨결과는 6월 중으로 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이나 생태보전의 가치가 높은 곳이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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