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이 29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장용호 대표와 하대성 경상북도 부지사, 장세용 구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12인치) 웨이퍼 공장건설을 위한 1조 495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실트론은 2024년까지 구미국가3산업단지에 4만 2,716㎡ 부지에 웨임퍼 공장을 건립해 1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투자를 통해 고품질 웨이퍼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업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반도체용 300mm 웨이퍼 세계 3위인 이 회사는 앞으로 이 분야 선두주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