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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씨 말라...더 오를 수 밖에 없는 서울 새 아파트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미아' 청약이 내집마련 최선책

-총 497세대 중 전용 39~84㎡ 일반분양 424세대, 상가 112실도 함께 분양

-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 지속되는 가운데 희소성 높은 신규 분양

-교통, 생활 편의시설, 교육 등 우수하고, 주변 정비사업 활발해 미래가치 높아

-청약홈에서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진행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 속에 나온 새 아파트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 강북구 솔샘로 일대(미아동, 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세대를 제외한 42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23세대 ▲53㎡A 86세대 ▲53㎡B 21세대 ▲59㎡A 68세대 ▲74㎡A 50세대 ▲80㎡A 104세대 ▲84㎡A 48세대 ▲84㎡B 24세대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들어서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도 함께 분양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해당지역, 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5월 2~7일까지 6일간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계약금은 10%로 책정돼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 새 아파트 공급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신규 아파트 분양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은 향후 5년간 4만여 가구(임대제외)만 입주하는데 그친다. 강동구 둔촌동, 동대문구 이문동 등 올해 분양을 계획했던 대단지도 분양이 연기되고 있어 새 아파트 공급 부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역(도보 15분)과 미아사거리역(도보 18분)도 이용 가능하다. 도보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의 학교가 위치하며,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의 명문학군과도 가깝다. 미아역 근처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등이 위치하며, 솔샘시장, 대지시장 등 전통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미아동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추가적인 인프라 개선도 기대된다. 한화 포레나 미아 남쪽으로는 미아2구역 재정비 촉진지구(2870가구), 미아3재정비 촉진지구(1037가구)가 위치하며, 삼양사거리도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학원가 등으로 개발을 추진(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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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미아 전반에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설계와 상품도 도입된다. 단지 외부는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외벽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출입문)' 등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아파트 중심에는 상부가 개방된 선큰광장이 위치하며, 공개용지(2곳)와 놀이터(3곳)가 자리해 휴식을 즐기기 좋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북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현관 입구에는 엔지니어드스톤과 3연동 자동중문(옵션)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했다. 거실과 안방에는 철제가 아닌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창 밖을 볼 때 시야 간섭이 없다. 일반적으로 거실쪽에만 적용되는 우물형 천장(2.48m)을 주방 부근까지 확대해 개방감도 높였다.

주방과 거실에는 독일 ‘라이히트’, 이탈리아 ‘마라찌’ 등 최고급 유럽형 가구와 자재를 옵션으로 제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포레나 엣지룩(월패드, 스위치, 배선 기구류 통합디자인)’도 시선을 끈다.

분양가는 3.3㎡당 31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84㎡A타입 최고가 기준으로는 11억5003만원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 맞은편에 위치한 입주 13년차 래미안 트리베라 2차 전용면적 84㎡ 타입 호가가 12억원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다. 특히 국토부는 올 3월 1일부터 기본형건축비(분양가 상한제에서 건축비를 책정하는 상한)가 직전 대비 2.64% 인상하는 등 원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향후 나오는 아파트 분양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희소성 높은 브랜드 새 아파트인 만큼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상품,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 중이다. VR(가상현실)로 견본주택 건립세대(59㎡A, 80㎡A)를 구현했으며, 아나운서가 건립세대를 둘러보면서 상품구성과 옵션 등 세부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도 제공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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