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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지 비율 낮은 신규 택지지구 상권 잘 나간다…초역세권 주거복합단지 상업시설 ‘더챔버 플라자’ 관심 집중

송파, 강동 인근 신규 택지지구별 상업용지 비율 그래프송파, 강동 인근 신규 택지지구별 상업용지 비율 그래프



지난해 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상업시설 시장의 활황세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정권교체와 더불어 대출 규제 완화,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중에서도 배후수요에 비해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지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상업용지 비율이 낮으면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용지 자체가 제한적이다 보니 희소성이 높고 인근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으며, 상업시설 간 경쟁도 적어 그만큼 공실 우려를 덜 수 있어 투자안정성도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경우 경쟁할 상업시설의 비율이 낮은 데다, 주로 아파트나 다세대, 다가구 주택들이 몰려있는 주거 밀집지역인 경우가 많다. 특히 주변 업무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상업시설인 경우에는 보다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고스란히 수익으로 직결된다는 장점까지 존재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지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라면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요소 중 하나인 희소성을 곧바로 확보할 수 있다”라며 “특히 신규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경우에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편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러한 상업시설로 주목 받는 곳이 바로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더챔버 파크 로지아’ 내 상업시설 ‘더챔버 플라자’다. 잠실, 강남권 개발 사업의 수혜는 물론, 3호선 연장선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까지 누리면서 최근 이른바 ‘新송파’로 불리는 감일지구에 자리잡는다. 잠실까지는 15분 이내로 닿을 수 있고 강남까지는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감일지구는 타 지역에 비해 극도로 낮은 상업용지 비율을 지닌 신규 택지지구다. 실제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비율은 지구 전체 대비 0.74%에 불과한데, 인접 택지지구인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보다 훨씬 낮아 일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끌어올 수 있는 희소성이 한층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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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챔버 플라자’는 감일지구 중심상업지구와 주거단지가 교차하는 서울 지하철 3호선 감일역(예정) 역세권 사거리 코너 상가이자, 상가 입지로서 최고로 꼽히는 1입지 상가로 최고의 희소성을 지닌 상업시설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역사유적공원과 하남감일백제박물관(2025년 개관 예정)이 위치해 감일역과 역사유적공원을 잇는 통로 역할을 수행해 활발한 고객 유입이 기대되며 다양한 키 테넌트 유치를 예정하고 있는 스트리트 몰이라는 차별성까지 더해져 인근 약 3만여 거주 배후 수요는 물론 다양한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항아리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에 잠실권 재개발 및 종합운동장 스포츠 문화복합단지 개발, 3호선으로 연결될 수서역세권 공공택지지구 개발, 동강남 개발의 핵심으로 꼽히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사업까지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여기서 창출될 대규모 배후 수요도 예상된다.

더챔버 플라자가 들어서는 ‘더챔버 파크 로지아’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 경계가 없는 공간, 즉 ‘메타플렉스’라는 공간 구성 개념이 도입되는 복합단지로 같은 단지 내에 고급 오피스텔 ‘더챔버 레지던스’ 99실과 신개념 오피스 공간 ‘더챔버 멀티오피스’ 121실을 확보하고 있어 이를 통해 평일, 주말할 것 없이 꾸준한 소비자 유입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더챔버 파크 로지아는 분양 갤러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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