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 JYP,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1위 소식에 52주 신고가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다음 달부터 미국·일본 등 총 10개 도시 15회 규모의 월드투어 '마니악'(MANIAC)을 펼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사진은 월드투어 앞둔 스트레이키즈./연합뉴스그룹 스트레이키즈가 다음 달부터 미국·일본 등 총 10개 도시 15회 규모의 월드투어 '마니악'(MANIAC)을 펼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사진은 월드투어 앞둔 스트레이키즈./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30일 장초반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JYP엔터는 전일대비 7.13% 오른 6만 160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기사



이는 지난해 11월 17일 장중 최고가인 5만 8500원을 뛰어 넘은 수치다. JYP엔터가 장중 6만 원을 넘은 것은 2013년 10월 코스닥 우회상장 이후 처음이다.

29일 빌보드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음반 '오디너리'(ODDINARY)는 4월 2일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앨범 순위를 낸다.

K팝 아티스트가 이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건 방탄소년단(BTS), 슈퍼엠(SuperM)에 이어 세 번째다.


박우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