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매출 3638억원, 영업이익 152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은 전년 대비 각각 35.3%, 77.2% 증가한 수치다. 예탁원은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를 승인받았다.예탁원은 '국내·해외투자 증가에 따라 증권회사 수수료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많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예탁원은 당초 이날 주주총회에서 신임 감사를 선임하려고 했으나 일정을 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