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도권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비스타트업-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 1호’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씨엔티테크와 함께 ‘비스타트업-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 1호’ 결성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혁신센터와 씨엔티테크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운영하는 ‘비스타트업-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 1호’는 앞으로 7년간 운용된다. 향후 공동 발굴·육성한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드머니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혁신센터가 조성한 두 번 째 스타트업 펀드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을 막고 센터 보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을 통해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 부산혁신센터와 씨엔티테크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에게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TIPS 프로그램 연계 및 센터 보육 프로그램 후속 지원 등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투자 모델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씨엔티테크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펀드를 조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투자 기능을 강화해 지역 대표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