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30일 오후 6시 기준 6307명 확진…사망 7명

4월 1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5곳→2곳 운영…병·의원 중심 검사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40만명대까지 올라선 3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검체보관실에서 관계자가 검사가 끝난 검체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40만명대까지 올라선 3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검체보관실에서 관계자가 검사가 끝난 검체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1062명, 남구 1615명, 동구 935명, 북구 1419명, 울주군 1276명이다. 전날 9094명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5000~1만명 사이를 오가고 있다. 30일 오전 기준 누적 확진자는 26만 6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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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7명 추가 발생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50대 1명과 60대 2명, 70~90대 고령자가 4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41명이 됐다.

울산은 이달 1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5000명대를 넘어섰다. 지난 16일 하루 1만 4767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5000~1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월별로는 1월 2368명에서 2월 4만 3271명으로 급증했다. 3월은 30일 오전 기준 20만 8051명이 확진됐다.

한편 울산시는 병·의원 중심으로 검사체계를 전환함에 따라 4월 1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는 축소해 운영한다. 기존 5곳에서 울산종합운동장과 문수축구경기장 등 2곳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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