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된 사전신청 기간 동안 현장 및 온라인으로 접수된 총 4만8563건에 대해 1일부터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된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핵심 사업인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바우처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금주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첫만남이용권 지급으로 출산 가정의 부담을 일부 덜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아이를 낳아 걱정 없이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