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인수위 “국토부-서울시 TF 구성”…250만호 공급 구체화 나선다

인수위 부동산TF의 1호 조치

원일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원일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50만호 주택공급’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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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부동산 TF 액션플랜으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도심 주택공급 실행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수요가 있는 곳에 신속한 주택공급을 이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달 30일 부동산 TF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하는 1호 조치로 이해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TF는 당선인 공약으로 발표된 주택 250만호 공급의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F는 역세권 첫집 주택, 청년 원가 주택, 수요가 높은 서울 시내의 주택공급 로드맵 마련, 선도사업 대상지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 등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국토부는 필요한 제도를 수립하고 서울시는 필요한 인허가를 실천하기 때문에 두 기관이 TF를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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