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라클라스 단지 내 조경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인 카럴 마르턴스와 건축가 최장원 씨의 협업으로 탄생한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은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이면서 동시에 쉼터 기능을 한다. 디자인에 독특한 패턴이 있고 구조적으로 지상에서도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미세먼지 저감 클린존), IDEA 어워드(미디어게이트 탄젠트)에 이어 이번 레드닷 어워드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고 권위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으로 현대건설 조경 디자인의 예술성을 국제적으로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현대건설 고객의 큰 자부심이 되는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