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7분께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대흥산업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여만에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난 공장은 단층건물의 철제절삭 공장으로 인근 공장까지 불이 확대되기도 했다.
공장 내부에는 락카 스프레이 620개 가량이 보관돼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4대와 74명의 인력을 동원해 오전 11시 19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작업자 20여명이 있었으나 자력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