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계란인 ‘저스트 에그’의 소비자용 제품이 4월 11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저스트 에그를 개발한 식품기업 잇저스트와 국내 생산·유통 협력사인 SPC삼립은 식물성 단백질 대체 브랜드 저스트 에그의 소비자용 제품을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팝업 스토어(4월 11~24일 운영), 마켓컬리,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저스트 에그는 동물성 원료 없이 녹두 등 식물성 원료만으로 만든 대체 달걀이다. 소비자용으로 판매되는 저스트 에그 제품은 액상 형태의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스크램블(355ml)'과 패티 형태의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오믈렛’ 등 2종이며 가격은 똑같이 7990원이다.
저스트 에그 제품은 지난해 SPC 삼립의 제과점 등에서 맛볼 수 있었지만 소비자용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C삼립은 “앞으로 저스트 에그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