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서울 여의도에 있던 동부PF금융센터를 종각역 부근으로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HUG 동부PF금융센터는 서울특별시·경기도 동부지역 및 강원도 전역을 관할하며, 기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등의 대출을 주로 보증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던 HUG 동부PF금융센터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41 영풍빌딩 6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HUG는 새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에 따른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급증하는 고객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주요 고객사들이 모여있는 종각역 인근으로 사무실을 옮겼다고 설명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하여 동부PF금융센터를 이전하게 됐다”며 “HUG는 급증하는 보증 수요에 발맞춰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시장친화적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