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속보] 인수위 "국정과제, 민주당 등 타당 공약도 포함해 검토"

"공약 효율적 이행 위해 필요한 범위 내 반영"

115개 국정과제, 500여개 실천 과제 보완 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간사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권욱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간사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권욱 기자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5일 국정과제 수립과정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을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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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국정과제 수립에 관해 7개 분과가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며 “1차로 115개 국정과제, 500여 실천 과제가 제출됐고, 이를 보완한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꼭 필요한데 미반영된 것들에 대해 민주당 등 타당 공약도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떤 공약을 포함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다른 당 공약이어서가 아니고 기존 선거과정에서 공약드렸던 항목의 효율적 이행 위한 로드맵 짜면서 여러 국민의 관심을 반영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범위 내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신한나 기자·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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