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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엑스솔루션, 인공지능 약사 비서 ‘파미’ 및 ‘내손안의약국’ New 2.0 출시







고객과 약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인 디알엑스솔루션(대표 박정관)이 ‘내손안의약국’ New 2.0 버전과 함께 약사비서 서비스 '파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내손안의약국' New 2.0 버전은 고객이 정해진 약 복용 알람에 맞춰 복용을 완료하면 ‘코인’(30코인=30원)을 받게 되어 건강도 챙기고 코인도 지급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지급받은 ‘코인’은 약국에서 상품 구매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약국도 고객에게 복약 알람을 설정해 줄 경우 조제 건당 최대 1,000코인(=1,000원)을 지급받게 되고 개별 ‘약국 QR코드’가 인쇄된 약박스, 각종 홍보물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약박스는 조제약을 롤 형태로 말아서 상자에 포장되어 있고 고객은 약 박스에서 1회 분량씩 간편하게 꺼내서 약을 복용하면 돼 약 복용 중에 조제약을 분실하거나 약의 변질, 변패, 파손되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내손안의약국’ 기능들은 이러한 약사의 역할을 지원하면서 고객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고객은 이제까지는 직접 약국 방문을 통해 약을 구매하고 상담하던 것을 ‘내손안의약국’을 통해 단골약국을 지정함으로써 약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골약사와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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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내손안의약국’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되는데 New 2.0 버전은 약국 별 고유 ‘QR코드’를 찍으면 회원 가입과 단골약국 설정을 간편하게 개선했다.

‘내손안의약국’ New 2.0 버전과 함께 출시하는 ‘내손안의약국’ 앱 내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 서비스는 280만 건 이상의 약 상담 정보를 학습시켜 고객의 질문에 답변해 주는 AI 서비스로 약사를 대신해서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파미’가 답을 할 수 없거나 약사의 판단이 필요한 질문이라면 ‘약사연결’ 기능을 통해서 약사에게 실시간으로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 약사비서 ‘파미’를 통해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약사는 약국 업무에 집중하면서 보다 깊이 있고 질 높은 복약 지도 및 건강 상담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파미’는 인공지능 특성상 반복되는 질문의 형태와 의미를 파악해서 보다 더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객이 자주 사용할수록 더 똑똑한 ‘파미’가 될 수 있다.

디알엑스솔루션 관계자는 "당사는 약사가 주주인 플랫폼 기업이다. 이는 약사들과 함께 더욱 혁신적인 기능들을 준비하고 탑재하여 나아가 가치가 만들어지면 약사들과 이를 나누고자 함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취지로 약사 주주 모집은 계속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용은 줄이고 고객 편의는 확대하여 효율적 약국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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