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큰태리’ 문재완 세무사가 배민에 떴다…전문가 랜선 상담소 열어

장사 고민 덜어주는 비대면 프로그램

노무·회계·법률 분야에도 운영 계획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장사 고민을 비대면으로 해결해주는 ‘전문가 랜선 상담소’를 시작하고, 첫 번째로 문재완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무편을 진행한다./사진 제공=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장사 고민을 비대면으로 해결해주는 ‘전문가 랜선 상담소’를 시작하고, 첫 번째로 문재완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무편을 진행한다./사진 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다음 달 자영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세무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온라인 상담소를 운영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각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자영업자의 장사 고민을 비대면으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인 ‘전문가 랜선 상담소’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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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상담소인 ‘세무편’에서는 방송인 이지혜 씨의 남편인 문재완 세무사가 상담 전문가로 나선다.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서 자영업자들이 올린 세무 관련 질문을 취합하고, 많은 분이 궁금해하거나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질문에 문재완 세무사가 답변을 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질문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2주간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 내 ‘전문가 랜선 상담소’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종합소득세 신고뿐만 아니라 평소 가게를 운영하면서 세금과 관련해 궁금했던 것은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세무편을 시작으로 노무, 회계, 법률 등의 분야에서도 전문가 랜선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자영업자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장사와 관련된 고민을 각 분야 전문가의 답변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해 자영업자들이 본업인 장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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