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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한국어촌어항공단, 서울 중소기업 워케이션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전국 각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원격근무 지원으로 서울 중소기업 근로여건 향상 기대




서울시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FIPA, 이사장 박경철)과 손잡았다.

SBA는 서울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진행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오늘(4월 5일)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담당하고있는 FIP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상황에서 새로운 업무방식으로 등장한 워케이션 지원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가 어촌지역체험과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색다른 업무 경험을 제공하여 근로의욕을 제고함과 동시에, 서울시 중소기업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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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와 FIPA의 워케이션 추진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전용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기획될 예정이며 숙박업체, 사무공간(공유 오피스 등) 제공 이외에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역 특색에 맞는 낚시 체험, 갯벌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순 관광 형식이 아닌 어촌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참여기업과 어촌체험휴양마을 간의 자매결연 추진, 플로깅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측면의 ESG요소를 추가 기획하여 완성도 높은 워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의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원격근무와 어촌지역체험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여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중소기업 워케이션 지원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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