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정용진 부캐 ‘제이렐라’ 동생 ‘원둥이’는 누구?





이마트(139480)24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부캐(부캐릭터) ‘제이릴라’의 동네 동생 ‘원둥이’를 브랜드 캐릭터로 내세웠다. 재미와 스토리텔링을 더한 세계관을 구축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둥이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접목한 우주 세계관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관련기사



원둥이는 이마트24의 화성점을 운영하는 점장 캐릭터다. 화성점을 성공시킨 원둥이가 지구의 편의점을 경험해보기 위해 먼저 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네 형 제이릴라와 연락해 지구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달 17일까지 우주 편의점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객들은 이마트24 인스타그램의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해 이마트24 로고를 찍으면 이마트24 화성점을 확인할 수 있다. AR 필터로 촬영한 우주 편의점의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피드에 업로드 하고, 필수 해시태그(#이마트24, #우주편의점)를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증정한다.

앞으로 이마트24는 모든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원둥이가 중심이 된 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마케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계관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는 목표다.

조서연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우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지의 세계이면서 다양한 영화의 소재로 활용됨에 따라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가장 트렌디 한 세계관 중 하나”라며 “앞으로 스토리텔링을 담은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