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감천(甘川) 뚝방길을 활용한 자전거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산책로는 율곡동 율곡천과 감천 뚝방길 14㎞구간에 5억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에 제반 절차를 거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좌동 새마을에서 KTX김천역 구간 내에 자전거 휴게쉼터 조성과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단절구간을 연결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명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오봉저수지와 혁신도시간 자전거 도로도 확충해 김천시가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