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포스코건설·신한은행, ESG 민간투자사업 확대 협약

ESG 민간투자사업 사업정보 공유 및 공동발굴

포스코건설과 신한은행은 6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서 ‘ESG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정기 포스코건설 재무실장, 제은철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 정근수 신한금융그룹 GIB사업그룹장, 이정우 신한금융그룹 GIB사업그룹 PF본부장./사진제공=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과 신한은행은 6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서 ‘ESG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정기 포스코건설 재무실장, 제은철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 정근수 신한금융그룹 GIB사업그룹장, 이정우 신한금융그룹 GIB사업그룹 PF본부장./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과 신한은행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민간투자사업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7일 포스코건설과 신한은행은 전날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서 ‘ESG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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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도로, 철도, 환경시설 등 ESG 민간투자사업 정보 공유 및 사업 프로젝트 공동발굴에 각 사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양사가 공동추진하는 ESG 민간투자사업에 외부기관의 ESG 인증 획득을 적극 검토하고 민간투자사업 내 ESG 금융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시장 환경과 ESG 금융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한 선제적인 ESG경영 활동에 포스코건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사장 직속 기업시민사무국 산하에 ESG전탐팀을 신설해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1200억원 규모의 해외 ESG채권을 발행하고 지난해 3월에는 1400억원 원화채 ESG채권을 발행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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